🌸경주 벚꽃 명소 총정리! 2탄 보문단지부터 불국사 겹벚꽃까지 완벽 가이드

 

지난 글에는, 6가지 알려드렸었죠.

사실 누구나 알 수 있는 장소기도 하고 평소에도 유명한 곳이었어요.

그런 관광지에 벚꽃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경주가 봄에는 더욱더 아름다운 도시로

변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번글은 지난번에 이어 현지인 추천으로 가볼게요!

7. 교촌한옥마을

고즈넉한 한옥과 벚꽃이 어우러진 전통 감성 벚꽃 명소
벚꽃과 한옥의 조합, 상상해 보셨나요?
고즈넉한 기와지붕 위로 흐드러진 벚꽃은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에서는 한복 체험도 가능해서,
벚꽃 시즌엔 한복 입은 사람들과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멋진 장면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랍니다!

🌟 관람 팁:

• 한옥 지붕 위로 드리운 벚꽃은 오전 10시 이전 자연광이 예쁘게 들어오니
  이른 시간대 방문 추천!
• 한복 체험소가 마을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한복 입고 꽃길 산책하기 좋아요
• 한옥 내부 일부는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서 잠시 앉아 쉴 수도 있어요

📸 숨은 포인트:

• 향교 입구 쪽 돌계단 옆 벚꽃나무 아래, 한복 입고 앉아 찍으면 화보 같은 사진 가능!
• 마을 끝 쪽 돌담길 구간은 사람도 적고, 한옥 + 벚꽃 + 기와 담장 삼박자 예술

 

 

8. 월정교 일대

전통 다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야경 벚꽃 스팟
동궁과 월지에서 가까운 이곳은 전통 다리인 월정교를 중심으로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어요.
특히 해가 진 후 다리 조명과 벚꽃이 어우러지면 정말 로맨틱한 분위기가 돼요.

🌟 관람 팁:

• 일몰 직후~오후 8시 사이에 조명이 점차 켜져 황홀한 분위기 연출!
• 다리 아래 잔디광장에 앉아 벚꽃과 다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요
• 주차는 월정교 공영주차장(도보 5분 거리) 이용이 편리해요

📸 숨은 포인트:

• 다리 중간에서 남천을 배경으로 찍으면 반영이 들어간 벚꽃 인생샷 가능
• 월정교 다리 아래 흐르는 남천 산책길에 벚꽃이 터널처럼 펼쳐져 있어 산책하며 힐링하기 딱!

 

출처 : 경주문화관광홈페이지

9. 황룡사지 일대

조용하고 한적한 벚꽃 산책 장소,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
신라 최대 사찰이었던 황룡사의 옛터, 지금은 넓은 유적 공원으로 남아 있어요.
사람이 많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걷기에 딱 좋고,
유적지 너머로 피어난 벚꽃들이 한적하고 고요한 풍경을 연출해요.
잔디밭 위를 걷다 보면, 역사와 봄날이 어우러진 특유의 감성이 느껴져요.

🌟 관람 팁:

• 대형 관광객이 많이 안 오는 곳이라 평일은 물론 주말 오전에도 한산해요
• 유적터의 넓은 잔디와 꽃길을 걷다 보면 힐링 그 자체!
• 슬리퍼보단 운동화 추천, 걷는 구간이 제법 넓고 흙길 구간도 있어요

📸 숨은 포인트:

• 황룡사 9층 목탑터 근처에 혼자 우뚝 서 있는 벚꽃나무가 있어
  광활한 배경 속 단독 벚꽃 느낌 연출 가능!
• 유적 안내판 뒤쪽 잔디 언덕길에서 사람 없는 꽃길 산책 샷 찍기 최고!

 

출처:경주문화관광홈페이지

10. 흥무공원

김유신 장군을 기리는 조용한 피크닉형 벚꽃 공원
벚꽃 시즌이면 진입로부터 잔디광장까지 분홍 벚꽃이 흐드러져 피어나고,
벤치나 정자에 앉아 여유롭게 쉴 수 있어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예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조용한 산책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차도 편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정말 좋아요!

 

🌟 관람 팁:

• 도심과 떨어진 위치라 비교적 붐비지 않고 조용히 꽃구경 가능
• 벚꽃 아래 그늘 벤치나 정자에서 도시락 피크닉 강력 추천!
• 진입로 쪽으로 먹거리, 품바공연도 있으니 한번 구경하기 좋아요
• 공원 내 화장실과 무료 주차장 있음, 유모차·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아요

📸 숨은 포인트:

• 공원 진입로 벚꽃길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펼쳐져 사진 찍기 좋아요
• 김유신 장군 동상 뒤편 오솔길은 나무 사이로 햇살과 벚꽃이 어우러지는
  감성 벚꽃 샷 명소입니다 

출처:경주문화관광홈페이지

 

 

11. 화랑의 언덕

혹시 경주의 벚꽃을 놓쳤다고 아쉬워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화랑의 언덕’을 추천드려요! 여긴 경주시 산내면에 있는 작은 언덕인데요, 시내보다 벚꽃이 약 일주일 정도 늦게 펴서 마지막 벚꽃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조용하고 탁 트인 뷰까지 덤으로 따라오죠 :)

 

🌟 관람 팁:

• 시내보다 벚꽃이 약 일주일 정도 늦게 펴서 마지막 벚꽃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
• 특히 아침 시간대 방문하면 사람도 적고 햇살이 벚꽃 사이로 스며드는 그 풍경이 정말 예술이에요

📸 숨은 포인트:

• 수의지 연못 옆 나무 벤치
• 언덕 꼭대기의 나무 쉼터
• 동물 먹이 주기 체험장 옆의 벚나무 아래
• 나무 사이로 비치는 일몰빛
  특히 언덕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며 찍는 사진은 정말 인스타 감성 그 자체랍니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벚꽃 명소예요

경주는 진짜 **‘걸으면 벚꽃, 멈추면 풍경’**인 도시예요.
어느 방향으로 가든 고즈넉한 문화유산과 봄꽃이 함께해
누구와 함께여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 주는 곳이죠.

 

더 많은 곳을 확인하려면, "경주문화관광홈페이지" 확인하세요!

https://www.gyeongju.go.kr/tour/page.do?mnu_uid=4079&

 

📌 추천 루트:
보문단지 → 대릉원 & 첨성대 → 황리단길 점심 → 교촌한옥마을 →  흥무공원 or 불국사 or 화랑의 언덕

 

야경 관람은 동궁과 월지/월정교 추천해요! 

 

단!! 4월 5일에는 "제32회 벚꽃마라톤"이 실시되어,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벚꽃마라톤 공식홈페이지 확인해 보기

https://www.cherrymarathon.co.kr/index.php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